두산건설, 위브 아파트 2만 가구에 삼성물산 '홈닉' 서비스 도입

연합뉴스 2025-03-27 11:00:01

두산건설, 위브 아파트에 삼성물산 '홈닉' 서비스 도입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두산건설은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브랜드 아파트에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홈닉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홈닉은 입주민들이 앱(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비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을 할 수 있도록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 등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약 2만 가구에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홈닉은 현재 래미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를 포함한 5만 가구에서 이용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각의 단지에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oh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