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맑을린' 20만병에 아산 이순신 축제 홍보 상표 부착

연합뉴스 2025-03-27 10:00:15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왼쪽 2번째)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왼쪽 3번째)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충청권 대표 주류 회사인 선양소주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용 보조상표 전달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맑을린' 소주 20만병을 대전·충남 지역 식당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조 권한대행은 "매년 꾸준히 보조 상표 기부를 통해 우리 시와 함께해 주시는 선양소주에 감사드린다"며 "온양온천역으로 주 행사장이 바뀌며 더 가까워지고 새로워진 올해 성웅 이순신 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아산시의 각종 행사에 꾸준히 보조 상표를 후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다음 달 25∼27일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등지에서 열린다.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