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봄을 맞아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봄 꽃길 175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8㎞에 이른다.
올해 선정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3개) 중 공사 시행으로 통행이 불편한 1곳을 제외하고 3곳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은평구 녹번서근린공원 산책로와 진관4로 가로수길, 그리고 뚝섬한강공원 진입로 일대에 조성된 능동로 꽃길이 있다.
이번 175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https://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