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유정복 인천시장 16억9천만원…광역단체장 13위

연합뉴스 2025-03-27 02:00:09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지난해보다 1억3천만원 늘어난 16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관보에 공개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시장은 본인, 배우자, 자녀가 소유한 토지, 건물, 주식, 예금 등 총 16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광역단체장 17명 중 13위에 해당한다.

유 시장의 지난해 신고 재산은 15억6천만원이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82억1천만원,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억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7억8천만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억7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인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54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다른 군수·구청장은 김정헌 중구청장 11억6천만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7억5천만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16억8천만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9억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8억7천만원, 윤환 계양구청장 54억원, 강범석 서구청장 12억2천만원, 박용철 강화군수 3억8천만원, 문경복 옹진군수 9억5천만원이다.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