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작년 11월 공개된 것보다 3천만원가량 늘어난 약 10억7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서울 관악구 배우자 소유 아파트(4억8천만원)와 본인 및 배우자 소유 예금(5억4천만원)·현금(2천만원) 등 총 10억7천61만5천원이다.
급여 저축 및 만기예금 재예치 등으로 예금이 3천만원가량 증가해 전체 재산이 3천20만2천원 늘었다.
김민석 노동부 차관은 경기 분당구 아파트 등 총 17억6천941만6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산하기관장 중에는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이 17억9천927만6천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7억6천229만8천원,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30억5천406만2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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