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관광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 관광두레 및 청춘어람 사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중소벤처 스타트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 1월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구글과 체결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처였다.
스테파니표 구글 매니저는 '구글 검색 및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을 발표했으며, 황장준 구글 수석엔지니어는 '구글 인공지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성장 방안'을 설명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글로벌기업 구글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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