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안미정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 사내이사 선임

연합뉴스 2025-03-27 00:00:16

제65기 정기주주총회…"신약 등 성장동력 확보"

부광약품, 제6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부광약품[003000]은 신규 사내이사에 안미정 OCI홀딩스[010060]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날 개최한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가결했다.

안 사내이사는 OCI그룹에서 탄생한 첫 여성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이다. 특허법인 지평 대표 변리사로 근무하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제넥신[095700], 메디포스트[078160] 등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외이사도 지냈다.

감사위원회 위원 역할을 담당할 사외이사로는 이상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선임됐다. 이 이사는 연세암병원 위암 센터장을 지냈고 현재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경영 목표는 20위권 이내 제약사 진입,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