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서아(춘천SC)가 하나증권 2025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서아는 26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다연(원주여고)을 2-0(6-2 6-2)으로 물리쳤다.
이서아는 "후반기에는 유럽 대회에 많이 나가고, 국내에서는 포인트가 많은 국제 대회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3주 뒤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6세부 여자 단식에서는 최소은(춘천SC)이 결승에서 김래윤(안동SC)을 역시 2-0(6-1 6-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끝난 복식에서는 18세부 류은진-정의수(이상 중앙여고), 16세부 안순민-최소은(이상 춘천SC) 조가 나란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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