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영산강 따라 명품 코스

연합뉴스 2025-03-26 19:00:07

자전거길 개통식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 지류인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자전거 동호회원, 마을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길이 1.2km, 폭 3.2m인 자전거 길은 관리주체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말 착공해 56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며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 길도 함께 조성됐다.

자전거 길을 따라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도 설치했다.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