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은 해외물자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은 신규 해외물자 발주, 대형사업 발주, 컨설팅 희망 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해외물자 계약 절차와 요청규격 작성 방법 ▲계약조건 등 해외물자 구매 실무 정보 등이다.
조달청은 수요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고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이 서비스를 고객이 중심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해외물자 구매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등 어려울 때 도와주는 진정한 벗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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