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27)이 다음 달 1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영음예술기획이 26일 밝혔다.
박미현은 영국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쳤다. 2022년 로열 칼리지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고 옥스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현재는 영국 왕립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으며 브롬톤 현악 사중주(Brompton String Quartet)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미현은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 b단조', 루마니아 출신 작곡가 조르지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을 들려준다. 라벨과 영국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곡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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