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6일 오전 9시 6분께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진산휴양림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 2대를 투입, 초동 진화에 성공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와 산불 진화 인력 56명을 투입해 남은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는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입산할 때는 화기를 갖고 가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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