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제품인 '석수 500㎖' 15만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하동군에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식품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커피믹스와 캔커피, 시리얼바 등 3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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