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주유소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주유소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에너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K-BPI 지수 평가에서 SK주유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SK주유소는 단순한 주유 공간을 넘어 운전자 편의를 최대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9년 SK에너지의 전신인 유공이 세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 '청기와 주유소'를 시작으로 국내 석유 유통 시장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SK주유소는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SK주유소는 소방청과 협업해 전국 155개 직영주유소에 '우리 동네 응급처치소'를 운영하며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국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로 시작한 SK주유소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19년간 받아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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