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들의 야간 및 주말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심야 약국과 병원을 1곳씩 추가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의 심야 약국과 병원은 각각 2곳, 3곳으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심야약국은 '365정약국'(양천로 570)으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심야약국인 '365열린약국'(공항대로41길 52)은 2022년 지정 이후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구민 건강을 지켜왔다.
심야 병원 1곳은 오는 7월 등촌3동에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지금은 '연세의원'(화곡로 197)이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공항대로 186)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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