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5일 저녁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 끝에 10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26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6분께 물야면 개단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차량 33대, 인력 39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6시께 주불을 잡았다.
피해 면적은 9.5㏊가량으로 추정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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