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들을 위해 4월 9일∼7월 5일 기간에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를 중심으로 '주거·금융 길잡이' 무료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약 20회에 걸쳐 대면 교육, 온라인 교육, 1대1 전문가 맞춤형 상담, 주거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주거 교육은 주택청약제도,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임대차 분쟁사례, 전세 사기 예방법, 계약서 작성 요령, 청년주거정책 등을 다룬다.
금융 교육은 신용평가 시스템 이해, 신용관리, 신용회복 지원 제도, 금융상품의 특징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뤄진다.
서대문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140명이 대상이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거와 금융 지식 향상을 통해 청년들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