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바쁜 영농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4월까지 농업분야 근로 인력을 모집한 뒤 인력풀을 구성해 필요한 농가에 무료로 알선, 중개한다.
시는 농작업 참여자의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며 농작업반 반장에게는 반장수당을 지원한다.
농업분야 구인·구직 희망자는 최초 등록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이후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50여 농가에 1만7천500건의 인력을 중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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