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함평 나비축제 기간 KTX 호남선 열차가 함평역에 임시 정차한다.
함평군의 지역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로 축제 기간인 내달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하행 2회, 상행 2회 등 하루 4회 정차한다.
함평군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축제 입장권 할인, 기념품 증정, 축제장 이동 무료 셔틀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조치"라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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