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장애인부(특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8명 이내로 구성된 각 팀이 8분간 무대에서 심폐소생술 시연을 진행하며 퍼포먼스형 경연을 펼친다.
대회 심사는 3인의 내·외부 전문위원단이 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자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서, 서약서 등을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sol@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