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수협중앙회는 25일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서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
이번 정기총회 결정으로 김 대표이사는 오는 27일부터 새로운 2년의 임기 동안 교육·지원과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맡게 됐다.
김 대표이사는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기획부장과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를 역임한 뒤 지난 2023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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