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제이티친애저축은행 신용등급 'BBB-'로 하향

연합뉴스 2025-03-25 12:00:03

JT친애저축은행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1일 본 평가를 통해 제이티친애저축은행의 기업 신용 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향 사유로 한신평은 여전히 높은 자산 건전성 지표 부담 수준, 수익성 회복 지연 전망, 동종 그룹(peer) 대비 자본 적정성 지표 열위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3건 이상 다중 채무자 비중이 약 78.8%로 차주의 채무 상환 능력이 낮고 실물 경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현 상황에서는 건전성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금리 하락으로 인한 건전성 개선 효과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다중 채무자 충당금 추가 적립 시행 등을 감안할 때 건전성 부담이 2025년에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2023년 대비 2024년의 적자 폭이 축소하고 수신 금리 안정화에 따라 이자 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조달 금리도 하락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신평은 자산의 부실 위험을 고려한 자기자본 관리 수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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