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 치료시설인 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에 9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 치료시설인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하며 부산 전역 총 8곳의 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에 예산 9억원을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예산 지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고, 응급 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동·서부산 전역에 달빛어린이병원 총 8곳을 운영하는 등 소아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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