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25일 미용기기 업체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미국, 유럽 진출과 합병으로 올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천원으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시작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과거 국내, 신흥국 중심 성장만으로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인정받았는데,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루다' 합병으로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시장에서의 고성장 기대감, 장비와 소모품이 연계된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이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볼뉴머의 미국 매출 본격화와 이루다 매출 온기 반영이 올해 외형 성장의 키포인트"라며 "현금 흐름을 감안하면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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