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산불 피해 지역에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이재민과 소방관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달 19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고 올해 2억원 상당의 식품 1만2천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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