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비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 및 인허가를 추진하고 해외 유통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에서 바이오비쥬는 3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천∼9천100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204억∼1천369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4월 9∼15일, 일반 청약은 4월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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