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하이 주얼리'(고급 장신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과 그라프가 각각 본점 1층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에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본점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의 그라프는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로 유일하게 원석 채굴부터 세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점에서는 두 브랜드 매장 개점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 행사를 한다. 카르티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380억원 상당의 최고급 주얼리를 선보인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반클리프 아펠과 그라프의 입점으로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대표주자임이 입증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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