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친필 어머니 전상서 등 14점…"양산 첫 등록문화유산 상징성"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을 역임한 지역 출신인 우산 윤현진의 친필 편지글을 비롯한 유품 등 14점이 경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전문가 현지 조사 후 경남도 동산문화유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으며 시 최초 근현대 등록문화유산으로 상징성이 매우 크다.
위원회는 등록문화유산 중 '어머님 전상서(친필 편지)', '윤현진 유학 시절 사진', '윤현진 도장', '파평윤씨가첩' 등은 윤현진 선생의 생애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높게 평가했다.
경남도는 30일간 예고 기간 중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용철 양산시립독립기념관장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호국 충절의 고장, 역사 문화 도시 양산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애국선열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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