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콘클라베,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등 상영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오는 25일부터 '시네마 데이- 천원으로 즐기는 영화'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양수발전소 지원을 받는 시네마 데이는 이달만 넷째주이며, 내달부터 12월까지는 셋째 주에 읍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첫 영화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인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로, 세대를 넘어선 가족 간 사랑과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전후에 주연배우 안석환 씨가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부터 미키17, 콘클라베,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잠자리 구하기 등이 주말까지 상영된다.
임정희 군 문화정책팀장은 "연중 진행하는 시네마 데이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