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민호(양구고)가 하나증권 2025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고민호는 2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8일째 18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연수(제이원TA)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오동윤(양구고)이 박은호(부천GS)를 역시 2-0(6-0 6-1)으로 꺾고 우승했다.
오동윤은 16세부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박현빈과 함께 승리해 대회 2관왕이 됐다.
오동윤-박현빈 조는 마효민-문설후(이상 천안계광중) 조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18세부 남자 복식에서는 김무빈-황주찬(이상 서인천고) 조가 박재우-유승준(이상 양구고) 조에 2-1(5-7 6-3 10-5)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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