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1만여개 제품이다.
이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과 구호 요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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