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다음 달 30일까지 이재민 돕기 긴급 모금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를 해 왔으며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5천만원에 달한다.
고액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방송인 이혜영, 배우 천우희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혜영은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소방관 지원을 위해 4천만원을 기부하고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길 바란다.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작사가 김이나 역시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다음 달 30일까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에 나선다. 모금은 계좌이체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 1544-9595)로 하면 된다.
bo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