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 재난응급의료 인력 대상 '모이소 재난교육' = 대구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2025년 모이소 재난응급의료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두 8차례에 걸쳐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분류반·처치반 등 반별 역할 숙지, 도상훈련·실습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심층적인 실습과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7시간으로 늘릴 예정이다.
▲ 노사평화의 전당, 노사갈등 예방 및 청소년 노동 교육 = 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은 이번 달부터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사갈등 예방교육은 경제와 노사관계 전망, 임금·단체 협약, 중대재해 예방 관련 안전한 노동환경과 정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27일부터 기업 노사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경제발전과 노동인권 역사 체험과 함께 진로 교육을 병행하는 자리로 이달 말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시가 전국 최초로 노사 상생을 위해 건립한 소통·교육 공간으로 노동·역사 문화관 상설전시회, 모의 체험관, 힐링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