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4∼6일 구항면 거북이 마을에서 수선화 축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북이 마당놀이, 보부상 마당극 공연, 민속놀이 체험, 탈 쓰기 체험 등 마을의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놀이·공연이 펼쳐진다.
수선화 심기, 수선화 꽃길 걷기 등 행사도 펼쳐진다.
마을 특산품으로 개발 중인 거북이 빵과 오가피 와인 등도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수선화뿐만 아니라 마을의 귀중한 전통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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