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연합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신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기는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심장박동 파형이 원활하게 잡히지 않아도 검사할 수 있어 기존 장비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또 호흡으로 발생하는 움직임을 자동으로 보정해 의식이 없는 중증 응급환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소아 및 고령의 환자도 검사할 수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