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수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을 8월 1∼3일 방화동계곡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방화동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및 문화 행사를 즐기는 행사다.
작년에는 송어 잡아 구워 먹기, 수중 가족대항전, 유명 가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고 장수 한우를 싸게 맛보는 한우 구이존도 설치됐다.
군은 조만간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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