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 성료…7천여명 찾아

연합뉴스 2025-03-24 10:00:11

2025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025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 7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끝났다.

정선군은 지난 21∼23일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국민고향정선이 품은 동강에서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동강할미꽃의 향연'를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정선 동강할미꽃은 동강 석회암 지대 절벽에서 자생한다.

봄이 되면 자주색·분홍색·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난다.

축제는 개막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할미데이 선포식, 버스킹, 동강할미꽃 체험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색상의 동강할미꽃 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은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강생태학습장 체험 부스와 상설무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공기놀이, 도전 골든벨 퀴즈쇼가 펼쳐졌다.

치유 밥상 쿠킹클래스와 동강할미꽃 꽃핀 만들기 체험도 조기에 현장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한 시니어 패션쇼는 개성 있는 옷차림과 당당한 워킹으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명희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24일 "앞으로도 동강할미꽃을 비롯한 정선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

conan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