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는 조치도 검토된다.
당감골목시장은 1970년께 문을 연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고객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족으로 방문객 불편이 컸다.
부산시는 날씨와 관계없이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하반기에 시작한다.
박 시장은 "민생 현장을 계속 찾아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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