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브랜드파워 1위

연합뉴스 2025-03-24 10:00:02

KMAC 조사…초고속인터넷 25년 연속·IPTV 16년 연속 1위

KT 온라인 요금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TV(IP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최저 3만원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가 1위에 기여했다.

요고는 가입 시 고객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혜택을 자동 추천하며, 가족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박스'와 '콴다', '모아진'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T는 지난달 군사 기밀 관리 수준의 보안 기능이 적용된 가정용 홈 폐쇄회로(CC)TV 'KT 홈캠 안심'을 출시하고, 이달에는 AI 기술과 보안 설루션을 결합한 '토탈안심 인터넷'을 선보이는 등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IPTV 부문에서는 지니 TV가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T는 원하는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IPTV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출시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으로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