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전, 내가 지킨다'…자치경찰 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연합뉴스 2025-03-24 08:00:08

자치경찰 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4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자치경찰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치경찰제도와 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9세 이상 서울 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소속된 서울 생활권자(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5∼29일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자치경찰제의 이해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 서울경찰청 및 지구대·파출소 치안 현장 체험 ▲ 생활 속 범죄·화재사고 대응법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서울 자경위 누리집(https://gov.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