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주차장이 조성되는 곳은 강원대 후문과 벌말공원, 애막골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평소 주차난이 심각하다.
시는 강원대 후문(133면)과 벌말공원(!60면)에는 각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까지 건립한다.
또 애막골에는 다음 달까지 6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지속되는 만큼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두 3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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