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프로야구 역대 최초 개막 2연전 매진…역대 최다 21만명

연합뉴스 2025-03-23 16:00:03

잠실야구장, 개막 2연전 모두 매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해 최초로 1천만명 관중을 돌파했던 프로야구가 올해도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KBO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에 2만3천750명이 입장한 것을 필두로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2만3천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2만4천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2만500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wiz-한화 이글스)에 1만8천700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이 매진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천900명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천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 역대 개막 2연전 관중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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