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산불 진압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불 확산으로 정부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진화 과정에서 네 분이 숨지고 여러 사람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치신 분들도 속히 쾌유하시길 빈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청과 소방청 등 관련기관과 지자체가 가용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진압해 달라"며 "더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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