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전남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영암군 대불산단 한 입주 업체에서 태국 국적 4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상반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가 화상을 입게 된 경위는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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