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아파트 10시간 정전…1천800세대 불편

연합뉴스 2025-03-23 01:00:03

아파트 정전(PG)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천800여 세대가 10시간 가까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아파트 측은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을 받아 이날 오후 9시 12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아파트 내 변압기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내 자체 설비 문제여서 자체적으로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hw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