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린이 가족텃밭교실 운영…작물 심기 등 생태 체험

연합뉴스 2025-03-22 10:00:02

텃밭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인근에서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텃밭교실은 울주군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울주군 내 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자와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 학습 및 식습관 개선을 돕도록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이웃 간 협력하며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