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가 부산 중구 마니맘 지역사회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 우리동네 상담실은 사상구 함께사회서비스지원센터, 사하구 우리아이발달심리상담센터에 이어 3곳으로 늘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이 거주지 근처 민간 전문 상담 기관에서 게임 과몰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 현장 상담실이다.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2015년 부산시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 기관으로, 예방부터 상담·치료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사가 상주하고, 상담 서비스는 무료다.
또 해운대백병원, 봉생병원 등 지역 8개 치료협약 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홈페이지(busang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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