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6개 기업과 '1사1 하천 가꾸기' 협약

연합뉴스 2025-03-22 09:00:09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 추진을 위해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 6곳과 '1사1하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리 청소하는 김문근 군수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BK), 삼보광업, 지알엠(GRM)이다.

이들 기업은 대가리천과 매포천, 어곡천에서 연간 두 차례씩 환경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은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해 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날 적성면생활체육공원과 대가리천 주변에서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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