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면으로의 여행' 주제 음악제,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평가단은 통영국제음악제가 비수도권 지역을 경제적·문화적으로 활성화한 점, 장기적 예술 발전과 창작 연구, 교육·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한 전략이 우수한 점,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성이 잘 설정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은 기초 공연예술 행사를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요 사업이다.
우수한 공연 예술 발표 기회를 제공해 공연 예술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경남도와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다.
세계적 작곡가 진은숙이 2022년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올해는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l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