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드라마 '정년이'를 비롯한 한국 작품 5편이 캐나다 방송 시상식인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 드라마 '정년이', 예능 '텐트 밖은 유럽',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SBS 예능 '신들린 연애', KBS 단막극 '사극은 논한다'가 올해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정년이'는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텐트 밖은 유럽'과 '신들린 연애'는 라이프스타일 예능 부문, 'LTNS'는 비영어권 코미디 시리즈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극은 논한다'는 장편영화(feature length film)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오는 6월 9일 열리는 밴프 록키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TV 프로그램을 인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출품된 약 1천500여개 작품이 30개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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